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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드셰어(Code Share)란? – 항공권 예약 시 헷갈리는 코드의 3가지 의미

경기도 고라니 2025. 4. 10. 17:11

📌 코드셰어(Code Share)란? – 항공권 예약 시 헷갈리는 코드의 3가지 의미

 

🧾 “KE123인 줄 알고 예약했는데, 비행기는 다른 항공기더라고요?”

항공권을 예약할 때 항공사 이름과 비행기 회사가 다른 경우를 경험한 적 있나요?
예를 들어, 대한항공(Korean Air) 항공권을 예약했는데 비행기는 델타항공이 운항한다는 안내를 받은 적 말이에요.

이건 바로 코드셰어(Code Share) 운항 때문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이 헷갈리는 개념을 3가지 키포인트로 확실하게 정리해드릴게요.


🔁 1. 코드셰어란 항공사 간 좌석 공동 판매 제도

코드셰어는 **항공사끼리 제휴를 맺고 서로의 항공편에 좌석을 배정하고 함께 판매하는 시스템**이에요.

예시: -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KE123 항공편 - 같은 편에 아시아나가 OZ9012라는 **다른 항공편 번호로 판매** 가능

📌 실질적으로 **비행기 운항은 하나의 항공사가 담당**, 다른 제휴사는 **좌석을 판매만 하는 구조**예요.
승객은 항공권을 A사에서 샀지만, 탑승하는 항공기는 B사 소속일 수 있어요.

🛬 2. 탑승객 입장에서는 확인이 중요!

코드셰어 항공권은 **편리하지만 혼란**을 줄 수도 있어요.

- **탑승 수속은 실제 운항 항공사 카운터에서** 진행 - **마일리지 적립률**, **기내 서비스**, **좌석 배치** 등도 실제 항공사 기준이 적용
- **탑승권에 두 항공사 코드가 함께 표시**되기도 함

📌 그래서 항공권을 구매할 때는 운항 항공사(Operated by)를 꼭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.

🌐 3. 글로벌 항공 동맹의 핵심 전략

코드셰어는 단순한 공동 판매를 넘어서 글로벌 항공 동맹(Alliances) 전략의 핵심이에요. - 스카이팀, 스타얼라이언스, 원월드 등 각 동맹 내 항공사들이 자사 노선을 공유 - **하나의 항공사로 전 세계 연결 효과** - 승객 입장에선 **수하물 자동 연결, 마일리지 통합, 연계 환승**이 쉬워짐

📌 예: 대한항공 + 델타항공 → 태평양 횡단 노선 협업 아시아나 + 루프트한자 → 유럽 노선 공동 운항


✅ 요약하자면?
코드셰어1) 항공사 간 공동 판매 시스템, 2) 실제 운항사 확인 필수, 3) 글로벌 항공사 제휴의 핵심 전략이에요.

다음 항공권 예약 땐, 운항사 정보를 꼭 확인하고 코드셰어의 장점을 똑똑하게 활용해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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